대구 '달빛TIPS컨소시엄'…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

[ 오경묵 기자 ] 대구시는 달빛TIPS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고급기술기반 창업촉진프로그램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대구의 팁스 운영사는 지난해 선정된 대구TIPS컨소시엄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났다.

달빛TIPS컨소시엄은 주관사인 인라이트벤처스(대표 김용민)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성공한 벤처기업인이나 벤처캐피털로 구성된 민간이 발굴해 초기 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투자금(1억원 내외)과 정부 R&D 자금 등 연계 지원금(최대 9억원)을 포함해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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