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선 북쪽에 위치한 포천의 국망봉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산이다. 6일 오전 국망봉 산행 도중 만난 귀여운 아기 고라니. 갓 태어난 새끼인지, 인간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다.
그들의 놀이터인 숲으로 들어온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맑은 눈에서 강한 생명의 기운을 느낀다. 근처에선 낯선 침입자를 경계하는 고라니 부모들의 안타까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
비틀거리며 힘들게 일어난 아기 고라니가 숲 속으로 사라진다. 부디 무사히 성장하길 기도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