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인터넷 인프라 업체다. 도메인 사업부터 웹페이지 운영을 도와주는 호스팅 사업, 사내 메신저와 웹메일 등 각종 그룹웨어를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 데이터 관리를 도와주는 클라우드 사업, 보안사업 등을 한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추세”라며 “가비아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G클라우드’, 대기업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총판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웹메일, 메신저, 그룹웨어 등을 포함한 기업솔루션이나 보안솔루션을 연계해 수주할 수 있어 사업부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가비아 매출로 1263억원, 영업이익으로 150억을 예상했다. 각각 작년보다 8.6%와 17.9%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지분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 가시화와 함께 주가가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다”고 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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