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만나는 사람마다 '민생 파탄' 우려한다"

입력 2018-06-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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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어제(9일) 가본 부산 민심은 표면상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바닥 민심은 한국당이었다"고 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어 "만나는 사람마다 민생 파탄을 우려했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부산 등 이번 선거기간 중 내가 방문했던 지역의 대부분이 그랬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정책을 바꾸려면 국민이 투표장으로 가야 하고, 이번 선거는 민생선거이지 북풍 선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풍은 저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민생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2번 찍어서 두 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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