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12일(16: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발 제조·판매업체 아티스는 12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7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20억원은 나비스 피델리스를 대상으로, 나머지 150억원은 알펜루트플리트10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발행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티스는 전날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도 공시했다. 주당 2241원에 신주 535만4751주를 발행한다. 신규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14일이다. 배정 대상은 여행수 씨(446만여주)와 심은경 씨(89만여주)다.
아티스는 2008년 LS네트웍스(옛 국제상사)가 아티스 브랜드를 인적분할 하는 방식으로 신설했다. 이후 수 차례 최대주주 변경이 이뤄졌다. 지난 3월 말 기준 최대주주는 강관 제조업체 대덕기연으로 369만5127주, 15.63% 지분을 보유했다.
아티스는 과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시장의 성장 등 유통채널 변화와 수입 저가상품 공세로 영업환경이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70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회사는 지난 3월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2017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유통 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가 올해 온라인 유통사업을 시작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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