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호텔신라는 장중 13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현재 전일보다 2,000원(+1.54%) 오른 13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129,5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28,500원(-0.77%)까지 살짝 밀렸지만, 상승 반전해서 현재 131,500원(+1.54%)까지 소폭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외국인 3일 연속 순매수(14.5만주)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64.3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6만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48.7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2%, 40.6%로 비중이 높다.
한편 외국인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3일 연속 14.5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다.
[표]호텔신라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가본적 없는 길, 하지만 분명히 좋은 길 - 삼성증권, 매수
06월 14일 삼성증권의 박은경, 김지혜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정부의 웨이상 장려 정책과 함께 예상치 못하게 한국 면세점이 중국 온라인유통 밸류체인에 편입되는 현상 발생. 한국 면세점은 과거 한국 레져업체(한국인 아웃바운드 수요에 연동)에서 중국 레져업체(중국인 인바운드 수요에 연동)을 거쳐 중국 유통업체로 그 사업의 본질이 변하고 있으며, 이는 이익의 변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임을 의미"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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