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자 섭취 땐 부작용
다이어트 보조제·근육 강화제 등
구매 前 제품 성분 따져봐야
[ 전예진 기자 ] 최근 수입 건강기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미국산 건강기능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나와 회수 조치를 받고 판매도 중단됐는데요. 적발된 제품은 데오베니아라는 회사가 수입한 ‘에너지킹’입니다. 제품 설명에는 ‘비타민C 및 나이아신 보충제’라고 쓰여 있지만 발기부전치료제로 쓰이는 타다라필이 검출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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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직구’가 늘면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해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1155개 건강기능식품을 조사한 결과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는 식품이나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인터넷 구입이나 통관이 불가능한 제품도 있는데요. 이런 제품은 인체에 해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신경안정 효능이 있거나 성기능 개선, 다이어트 효과, 근육 강화 효과가 있는 제품은 주의해야 합니다. 신경안정제 중에는 불면증 치료 성분인 ‘멜라토닌’과 우울증 치료 성분인 ‘5-HTP’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멜라토닌은 졸음, 신경과민, 사지 통증, 복통, 무력증, 고혈압, 기억력 감퇴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5-HTP는 근육경직, 경련,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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