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이 GTX 요충지 될 것
[ 박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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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북쪽에 치우친 도봉구가 기업을 직접 끌어들이기에 적합한 위치는 아니라고 봤다”며 “오히려 예술·공연 중심으로 가야 사람을 끌어들이고 도봉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그의 첫 임기였던 2011년 서울시에 서울아레나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일본 사이타마현 신도심에 있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벤치마킹했다. 사이타마현 신도심은 대표적인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일본 국유철도 오미야 주차장 주변지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0년 완공됐다.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 등에 세워지는 창동 신경제중심지와 비슷하다. 2015년 서울시와 도봉구가 서울아레나에 뜻을 같이하면서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아레나 문화복합단지 운영 투자자로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유력한 가운데 대기업도 투자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한국은 세계적인 가수가 와도 음향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공연을 한다”며 “케이팝 가수뿐 아니라 세계 정상급 가수들을 서울아레나에 데려올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80학번 출신이다.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2003년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한 그는 남북한 정상회담 등으로 촉발된 교류에 거는 기대도 밝혔다. 도봉구가 서울의 ‘북쪽 관문도시’로서 가치를 주목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구청장은 남북 해빙을 계기로 복원이 논의되고 있는 경원선 얘기도 꺼냈다. “경원선이 복원되면 창동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이 지나가는 대표적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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