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9% 증가한 237억원, 매출액은 3.6% 늘어난 55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라면시장 비용 부담 완화와 작년 사드 여파로 영업적자 30억원을 기록했던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세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생산라인이 증설된 미국 법인의 안정적 성장과 최근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투입된 판촉비 부담 완화 등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한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170억원, 매출액은 3.4% 늘어난 2조2832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원맥가격 상승에 따라 라면가격 인상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밀가루 매입액이 10.0% 증가하고 라면 평균 판가가 2.5% 상승할 경우 기존 영업이익 대비 18.9% 증가가 가능하다.
그는 "경쟁사인 오뚜기도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가격 정책의 방향성은 유사할 것"이라며 "실제로 올해 라면 판가는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간편식 시장 다변화 속 라면의 양적 성장이 제한적이고 신제품 경쟁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이지만 과거보다 가격 할인 경쟁은 완화된 모습"이라며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기업가치에 미반영된 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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