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 대표 “투자·M&A 적극 나설 것”
간편송금 앱 ‘토스’로 널리 알려진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싱가포르투자청과 세콰이어차이나에서 4000만 달러(약 44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투자청과 세콰이어차이나가 한국 스타트업에 돈을 댄 것은 처음이다. 앞서 미국 페이팔 등에서 수백억 원대 투자를 받은 것까지 더하면 이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1300억 원에 이른다.

토스는 2015년 2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출발해 계좌 조회, 신용등급 관리, 투자상품 가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진 못했지만 영업수익이 2016년 34억원에서 지난해 205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빠른 성장가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입자 수가 800만 명을 넘었고 월 송금액이 1조5000억 원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라며 “회사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나 인수 등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개그맨 Y씨 믿고했더니, "40억" 통장에 찍혀..충격!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