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사업만 전담하기로
[ 안재광 기자 ] SK플래닛이 e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인 11번가를 분리하기로 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11번가를 인적 분할한다. 5000억원을 투자키로 한 사모펀드(PE) H&Q가 투자 조건으로 11번가의 분할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11번가는 분할과 함께 H&Q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H&Q는 신설법인 11번가 지분 15~20% 안팎을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H&Q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인공지능(AI), 신선식품 강화, 간편결제 기술 개선 등에 투입한다.
신설되는 11번가의 대표는 이인찬 SK플래닛 대표가 당분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를 떼어낸 SK플래닛은 기존 OK캐시백, 모바일 지갑 ‘시럽’ 서비스 등에 집중한다.
국민연금은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H&Q가 조성하는 ‘11번가 투자 프로젝트 펀드’에 4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확정했다. H&Q는 나머지 1000억원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블라인드펀드 내 자금을 동원해 충당할 예정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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