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목동 힐스테이트’가 인근 아파트 신규분양에 매매 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은 지 2년 된 새 아파트에 ‘목동학군’이라는 점 덕분에 분양 당시 가격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신정동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 매물이 최고 12억원에 올라왔다. 지난 3월 11억7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그 후 매매가격이 큰 차이 없이 유지되다 6월 들어 20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값은 6억7000만~7억1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15개동, 1081가구로 이뤄졌다. 2016년 5월 입주했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목동학군에 속해 도보 7분 거리의 양명초등학교로 배정된다.
분양가격은 전용 84㎡가 6억8000만원 가량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8억원대로 상승하더니 1년 만에 3억~4억원이 올랐다. 신정동 S공인 관계자는 “올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재건축 대상 목동 아파트들은 가격이 떨어지거나 주춤했지만 이 단지는 목동학군의 새 아파트라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에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전용 84㎡의 분양가(기준층)가 8억7000만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명 ‘목동학군’과는 다른 초등학교에 배정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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