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GMO)' 밀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유통과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수입 밀 중 캐나다산은 5%로 크지 않지만, 제빵 원료인 강력밀가루를 쓰는 국내 제빵업계의 일부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식약처는 18일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 미승인 GMO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만 통관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은 지난 14일 미승인 GMO 밀이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지역에서 발견됐지만, 해외로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 및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GMO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밀은 옥수수·대두와 달리 GMO 종자를 통한 상업적인 생산·유통이 금지돼 있다. 연구 목적으로만 일부 재배할 수 있다.
한국제분협회는 "2013년 이후 수입되는 밀에 대해 GMO 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GMO 밀이 검출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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