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 증권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 증권업에 대해 신용등급을 'Aa2'로 제시하고 있다.
옥태종 무디스 연구원은 이번 전망 조정에 대해 "증권사의 자산 리스크 확대가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될 것이란 예상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의 사업다각화와 자본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이 향후 12∼18개월간 신용도의 추가적인 약화를 방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환경과 개인투자자의 위험자산 투자 증가가 증권사의 자산관리(WM) 및 투자은행(IB) 부문 성장과 수익다각화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무디스는 또한 한국 정부가 일부 초대형 IB에 단기금융업을 인가하는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과 신규 상품 개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옥 연구원은 "단기금융업 진출을 허용하는 정책이 증권사에 자금조달원 다각화 기회를 제공해 증권산업 전반의 자금조달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무디스는 IBK투자증권(장기 신용등급 A1·등급전망 안정적), 신한금융투자(A3·안정적), NH투자증권(Baa1·안정적), 삼성증권(Baa1·부정적), 미래에셋대우Baa2·안정적) 등 한국 증권사 5곳에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전체 증권업에서 5곳의 자산 및 순영업수익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43%, 35% 수준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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