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 주가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로 인한 수익성 훼손 우려, 이마트 면세점 사업부 인수 및 고속터미널 면세점 오픈으로 인한 비용 증가, 올해 인천점 영업종료에 의한 백화점 사업부 감익 우려가 동반 작용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 같은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해석했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될 경우 트래픽(수송) 회복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내면세점과의 시너지로 인해 신세계의 전체적인 실적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738억원, 88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5.2%, 114.9% 늘어난 수치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 실적이 전분기 대비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2~4% 사이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세계동대구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익 기여가 더욱 높아지고 2분기 까사미아 실적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 면세점시장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61.6%(원화기준) 성장했는데 이런 추세는 8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2분기 알선수수료 기저도 있는 만큼 이번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세계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우려로 해석되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100만원으로 "40억" 번 남성 "이것"받아 투자했어!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