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 기자 ] ▶마켓인사이트 6월20일 오후 3시35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의 서울 회현동 복합빌딩 AK타워(조감도) 인수가 유력해졌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2018062064801_AA.17025128.1.jpg)
매각 가격은 4000억~50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AK씨앤씨는 다음달 양해각서(MOU) 체결과 자금 납입 등의 매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주관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인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가 맡고 있다.
AK타워는 AK씨앤씨가 남대문 7-2·9-2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지난 4월 말 준공한 오피스·호텔·리테일 복합 건물이다. 오피스 용도의 A동과 식음료(F&B) 매장을 갖춘 호텔 B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A동이 1만7440㎡, B동은 4만3081㎡다. AK씨앤씨가 시행하고 효성이 시공을 맡았다. 건물 남쪽에서 남산을 조망할 수 있고 남산 3호터널을 통해 서울 강남으로 드나들기 쉽다는 게 장점이다.
2015년 공사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으로 좌초 위기를 겪었다. 명동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탓이다. AK씨앤씨는 두 차례 이 프로젝트의 통매각을 추진했지만 투자자를 모으지 못해 실패했다.
그러나 최근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사업 초기 이 건물에서 20년 동안 호텔을 운영하기로 계약한 신세계는 당초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을 입점시키기로 했다가 최고급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L’Escape) 1호점’을 넣기로 계획을 바꿨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