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6일째…경찰, 야산·저수지까지 수색 확대

입력 2018-06-21 16:32  


경찰이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용의자가 실종 당일 야산뿐 아니라 저수지 방향으로 이동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21일 경찰은 도암면 야산뿐 아니라 농수로, 직선으로 500∼600m 떨어진 동령 저수지, B씨 차랑 이동 경로 주변 수로 등까지 수색을 확대했다. 금사저수지에도 기동대 1개 중대(80여명)를 투입해 수색 작업 중이다.

경찰은 A(16·고1)양 실종 당일인 지난 16일 강진군 군동면 B씨의 집 마을 도로에 설치된 CCTV에서 오후 9시 20분께 B씨의 검은색 승용차가 마을을 떠났다가 33분께 돌아오는 모습을 확보했다.

같은 시간대 B씨의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4km가량 떨어진 군동면 금사저수지 인근에서 확인됐다.

B씨는 평소에도 운동 삼아 금사저수지를 종종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차량 내부 흔적 제거 등 다른 목적으로 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B씨는 16일 오후 1시 50분께 강진읍의 가게에서 나왔으며 2시께 A양 집과 600m 거리에서 그의 차량이 발견됐다.

A양은 2시 1분께 친구에게 B씨와 만났으며 해남 방면으로 간다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B씨 승용차는 오후 2시 15분께 A양 집과 20여km 떨어진 도암면에 진입했고 4시 54분에 다시 마을을 빠져나갔다.

B씨가 군동면 집에 도착한 시각은 5시 35분께로, 집을 비추는 CCTV에 B씨가 옷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태우고 차량 외부를 세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B씨는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A양 어머니가 집을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난 뒤 다음날 오전 집 근처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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