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로 150억원 함께 조달
기초자산은 미래 의약품판매수익
≪이 기사는 06월21일(16: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약사 JW중외제약이 미래에 거둘 매출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500억원을 조달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오는 22일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3개월 만기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350억원어치를 발행하고 2년10개월 만기로 15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담보부대출(ABL)을 할 계획이다.
이 자산유동화 상품의 기초자산은 JW중외제약이 2021년 11월까지 거래처에 의약품을 판매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 약 510억원어치다. SPC가 JW중외제약이 번 현금을 가져와 ABCP 및 ABL 투자자들한테 원리금을 돌려주기로 돼 있다. 510억원의 현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ABCP는 앞으로 20차례 더 차환발행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이 ABCP 및 ABL를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엔 모회사인 JW홀딩스가 부족한 자금을 SPC에 대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ABCP를 차환할 때 투자수요가 모이지 않으면 발행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팔리지 않은 ABCP를 사들인다는 조건도 붙어있다. 이같은 신용보강에 힘입어 이번 ABL의 신용등급은 JW홀딩스와 같은 ‘BB+’, ABCP 신용등급은 산업은행과 같은 ‘A1’으로 평가받았다.
JW중외제약은 1954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제약사로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같은 기간 25.3% 감소했다. 1분기 말 기준 총 차입금은 212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3억원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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