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영신금속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됐다.
영신금속은 최대주주가 이정우 외 11명(지분율 23.79%)에서 선지영 외 10명(23.79%)으로 변경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정우 사장이 별세함에 따라 상속 절차를 완료한데 따른 변화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최대주주에 오른 선지영 씨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선 대표는 고 이정우 사장의 부인이다.
영신금속은 1971년 설립된 자동차용 볼트 제조업체다. 지난 1분기 매출 269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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