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혼조세…무역전쟁 우려 속 국제유가 급등

입력 2018-06-23 06:20  

미국증시가 무역 전쟁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0.49% 상승한 24,580.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9% 오른 2,754.8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26% 내린 7,692.8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만약 이날 다우 지수가 하락했다면 1978년 2월의 9거래일 연속 하락과 같아질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전쟁 우려는 지속했지만, 산유국 회담 결과가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단행키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오랜 기간 미국에 적용되던 관세와 무역장벽이 분해돼 제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으로 오는 EU의 모든 자동차에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긍정적 영향을 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들이 이날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하루 60만 배럴가량의 원유 생산을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 급등한 68.58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