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장현수 실수 언급…"나도 아직 차범근 감독 뵙지 못해"

입력 2018-06-25 13:16  


하석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장현수 선수의 실수를 언급했다.

오늘(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는 아주대 감독을 맡고 있는 하석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출연했다.

우리나라와 멕시코 전 경기를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팬 70여 명과 함께 지켜봤다는 하 감독은 "첫 경기 스웨덴전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지다보니 조급함이 앞서서 좋은 찬스를 놓치고, 패스미스가 남발되는 등 조급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년 전 멕시코 전 백태클로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던 하 감독은 장현수, 김민우 선수에게 "비판을 받는다는 건 팬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이 기회를 통해 기량이 발전한다면 찬사로도 바뀔 수 있다. 대회가 끝나지 않았는데 특정선수나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을 한다면 우리만 손해"라고 말했다.

멕시코 전에서는 어이없는 태클 실수로 패널티킥을 내준 장현수를 향해 "지금 누가 뭐라 해도 본인 귀에는 안 들어 올 텐데 경기를 제대로 할지 의문이지만 나간다면 편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전 전망에 대해선 "독일은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스웨덴, 멕시코 전보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잘한 선수로는 손흥민과 골키퍼 조현우 선수를 꼽았다.

끝으로 하 감독은 "저 역시 아직도 차범근 당시 감독을 뵙지 못하고 있다"며 "제가 먼저 뵙자고 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