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W, 컴백 소감 들어보니…"너무 떨리고 긴장돼 밤잠 설쳐"

입력 2018-06-25 17:21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등 정말 공들여 만든 앨범"



뉴이스트 W가 신규 앨범 'WHO,YOU'를 들고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아이돌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의 신규 앨범 'WHO,YOU(후,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뉴이스트 W의 JR은 '데자부' 무대 직후 "너무 떨린다. 부푼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있다"고 컴백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정말 공들여 만든 앨범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렌은 "어제밤 12시에 자서 새벽 3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못 잤다. 긴장이 돼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이렇듯 뉴이스트 W 멤버들이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느끼며 만든 이번 앨범 'WHO,YOU(후, 유)' 는 처음 겪는 경험 속에서 느끼는 익숙함, 그리고 기억 속의 그리움이라는 주제 안에서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를 포함해 'signal', '북극성', 'ylenoL', '중력달', 'Shadow'등 총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Dejavu'는 뉴이스트 W가 처음 선보이는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 W만의 신비로움과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다. 전형성을 벗어나는 구성과 함께 멤버들의 보컬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멜로디는 듣는 사람들의 귀에 계속 맴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멤버 JR과 백호는 전곡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뽐냈으며 백호는 타이틀곡 'Dejavu'를 포함해 앨범 전반적인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 능력도 선보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뉴이스트 W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HO, YOU(후, 유)'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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