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제작' 개그아이돌 코쿤 "새로운 바람 일으킬 것"

입력 2018-06-26 09:32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이 개그맨 윤형빈이 제작하는 '개그 아이돌'의 팀명 '코쿤(KOKOON)'과 멤버 5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소그룹은 26일 "오는 7월 국내 최초로 데뷔하는 '개그 아이돌'의 팀명을 '코쿤'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코쿤(KOKOON)은 번데기를 깨고 나와 나비처럼 날아 오르는 누에고치처럼 한국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코미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큰 사람이 된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잘생긴 외모와 위트, 연기력과 가창력 등 실력을 두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다.

코쿤은 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 등 한국인 멤버 4인과 일본인 멤버 다나카 료로 구성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이들은 개그·노래·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듀서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앞서 윤형빈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과 '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돌'을 제작하는 '개그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국내 데뷔와 동시에 해외 진출도 가능한 '글로벌 개그 아이돌' 제작을 위해 윤소그룹과 요시모토흥업은 글로벌 오디션도 개최하며 코쿤 멤버를 발탁했다.

윤형빈은 "코쿤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공연·음반·예능·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요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팬덤이 개그 시장에서도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 하고 있다. 윤형빈은 윤소그룹 창립 후 SBS, MBC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사일런트 코미디듀오 '가마루쵸바'와 함께 공연을 기획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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