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SADI(삼성디자인교육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만 542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미술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예선에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 5월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뤘다.
본선을 통해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방채윤 학생(천안 북일여고)이 차지했다. '어릴 적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단순 구도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화면배치와 독특하게 이야기를 표현한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대상은 김가현 학생(수원 조원중)이,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대상은 황지훈 학생(서울 불암초)과 박성진 학생(서울 대도초)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 부문별로 금상 8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천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기존 ‘시상’중심의 다소 경직된 형식을 벗어나고자 삼성금융캠퍼스 내부 휴게공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자신의 작품이 인쇄된 교통카드 및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방채윤 학생은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때 이번 수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은 만큼 제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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