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인생을 좌우한다?' tvN '나의 수학사춘기' 1회 충격적인 테스트 결과

입력 2018-06-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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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이유로 수학 공부가 절실한 연예인들이 8주간 수학 집중 학습에 돌입한다.

26일 첫 방영되는 tvN '나의 수학사춘기' 1회 방송에서 아나운서 박지윤, 전 축구선수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 등 5명의 출연진을 대상으로 수학 테스트가 진행되며 그 충격적인 결과가 낱낱이 공개된다.

'나의 수학사춘기'는 수학에 지친 많은 이들을 구원해 줄 신개념 에듀 예능으로 70%가 넘는 대한민국 '수포자(수학 포기자)'들이 수학을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tvN의 새 프로젝트다.

첫 방송에선 인기 수학강사 차길영이 ‘곱셈의 돌풍’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두 자릿수 곱셈을 3초 안에 암산으로 하는 획기적인 곱셈 계산법을 공개할 예정.



1회에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 배우 갈소원이 일일 MC로 특별 출연해 출연진의 수학 나이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갑작스런 테스트 소식에 출연진은 초긴장 상태에 빠지고 갈소원의 쉴 새 없는 질문이 시작된다. 자신의 실력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며 나타나는 출연진의 반응도 시청 포인트. 초등 수준의 수학문제에 쩔쩔맬 정도로 수학과 인연이 없었던 출연진이 4주간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수학의 마술사’라 불리는 차길영 강사가 공개할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수학 공부법과 꿀팁은 현재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짧은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 대부분은 시간부족을 호소한다. 반면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모범답안보다 훨씬 효율적인 풀잇법을 통해 풀이시간을 단축하여 나머지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투자한다고 한다. 이에 차길영 강사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하는 방법부터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그가 공개한 충격적인 계산법을 익힌 출연진은 바로바로 그것을 적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후문.

그밖에 수학이 단순히 대학을 가기위한 수단이 아닌 인생의 성패를 결정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내용,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수학DNA에 대한 내용 등 수학 공부가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와 동기에 대해 다뤄 수학에 대한 충분한 동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나의 수학사춘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자녀를 둔 학부모,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포기했던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성인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으며 ’수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바꿔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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