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전남·제주 '관광발전지수' 1등급

입력 2018-06-28 15:37   수정 2018-06-28 15:41

강원도와 경기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4곳이 관광 수용력과 소비력, 정책역량 등을 평가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선 강릉시와 거제시, 경주시, 고성군, 단양군, 속초시, 순천시, 울릉도, 평창군 등 9곳이 관광발전지수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별 관광산업의 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한 평가제도다. 지역관광의 현황을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진단하고 이를 지역의 자가진단 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관광 수용력’과 ‘관광 소비력’ ‘관광정책 역량’ 등이며 34개 세부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한다.

문체부는 2년 주기로 실시한 이번 지수 분석 결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관광발전 수준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2015년과 비교해 17개 시·도 가운데 9곳(52.9%)의 등급이 올라갔다. 기초지자체는 전체 152개 시·군 가운데 70곳(46.1%)이 등급이 높아졌다. 70곳은 변동이 없었으며 12곳은 등급이 하락했다. 문체부는 이번 지수 발표가 지역의 자가진단을 위한 것인 만큼 등급이 하락한 12개 지역 명단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와 강원도, 경기도, 전라남도, 제주도 외에 강릉시와 경주시, 여수시, 창원시, 가평군 등 기초지자체 18곳이 관광 수용력 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 관광정책 역량지수는 9개 시·도와 28개 시·군이 1등급에 선정된 반면 관광객 수와 만족도, 지출액 등을 평가한 관광 소비력 지수는 전체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제주도와 평창군, 울릉도 등 3곳만이 뽑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관광발전지수 결과를 지역관광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전반적인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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