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HB테크놀러지가 엘이티 2대 주주에 오른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B테크놀러지는 오는 9월30일 엘이티 지분 34%를 265억원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금 중 69억원은 채권을 상계처리하고 196억원 상당의 잔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엘이티는 2001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이흥근 대표가 지분 70.1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각각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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