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줄이고 파워트레인 바꾸고…
완성차업체, 연비 높이기 경쟁 '후끈'
[ 박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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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차량은 정숙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 질감이 강점이다. 덕분에 오랜 시간 내연기관 엔진의 주류를 이뤄 왔다. 최근 들어서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 완성차 업체의 기술이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을 바꾸고 몸무게(공차 중량)를 줄이는 등 적용 범위도 넓다.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국산차를 살펴봤다.
경제적인 ‘경차 연비왕’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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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모닝이 품은 카파 1.0 에코프라임 가솔린 엔진은 연비와 도심 주행에 최적화돼 있다. 차체에는 기존 모델(22%)의 두 배를 넘는 44%의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60㎏/㎟급 이상)을 적용했다. 이뿐 아니라 급정거 시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는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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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급 연비 올 뉴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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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년여간 개발해온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엔진은 차세대 무단변속기(IVT)와 맞물려 기름을 적게 소비한다. 최적화한 연료 분사를 돕는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도 탑재됐다.
이 밖에 차체 크기가 전장 4640㎜, 전폭 1800㎜, 전고 1440㎜로 이전 모델보다 커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올 뉴 K3는 지난 4월 6925대가 팔려 준중형 최강자인 현대차 아반떼(5898대)를 사상 처음 꺾는 성과를 거뒀다.
르노삼성은 SM3의 복합연비(13.8㎞/L)보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웠다. 이달 들어 트림(세부 모델)별로 75만원에서 115만원까지 가격을 내려 다시 한번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차 가격에 준중형의 편의 사양을 경험할 수 있다”며 “품질 수준이 높은 닛산의 파워트레인은 또 다른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연비 좋은 국민차 쏘나타·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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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저공해 인증 모델을 추가한 2018년형 말리부를 판매 중이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새 전자제어장치(ECU)를 장착했다. 서울·경인 지역 지하철 환승 주차장과 인천·김포공항 주차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복합연비는 12.7㎞/L(16인치 휠)다.
가솔린 SUV 시대 여는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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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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