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일렉시티를 운영한다. 이 버스는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현대차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과 사업 경험 축적, 국립공원 대기질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립공원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MOU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일렉시티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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