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25)과 배우 홍수현(37)이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하면서 마이크로닷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주목된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4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성격이 비슷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솔직하고 털털하고 쿨한 여자가 좋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홍수현은 그동안 연하의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언급돼왔다. 배우 서강준과 가수 박재정 등이 홍수현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홍수현은 평소 '차도녀'처럼 세련된 외모지만 인간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닷이 열렬히 구해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이다.
한편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1일 "두 사람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마이크로닷과 열애를 인정했다.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MBC TV 주말극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도시어부'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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