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러 공기정화 공동연구 성사
[ 윤상연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성원산업(대표 한기화)은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A사에 10만달러 규모의 플라스틱 수도관을 수출한다. 지난해 11월(3만3663달러 규모)에 이은 추가 수출이다. 한 대표는 “그동안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유럽비즈니스센터의 글로벌파트너십 구축 컨설팅 지원을 받아 수출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유럽비즈니스센터는 2016년 4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기업매칭 49건, 수출지원 18건, 사업협약 17건 등 총 84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발표했다.
수원 이의동 광교비즈니스센터 9층에 있는 유럽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강소기업의 출장사무소 역할을 하며 도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상생협력을 지원해 지역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영국, 스웨덴, 러시아, 헝가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 6개국 기술 강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는 6개 컨설팅 전문회사가 입주해 있다.
센터에 입주한 러시아 국제산업기업가회의 한국대표부는 지난달 24일 의왕시의 음식물처리기 개발업체인 루펜과 러시아의 파톡인터 간 기술협약을 지원했다. 파톡인터는 국제우주정거장에 공기청정기를 납품하는 등 공기정화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금철완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두 기업의 공기청정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해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비즈니스센터는 3차원(3D)프린팅, 금형 등 4차 산업 지원에 나서 한국 디자인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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