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천안에 '글로벌 러닝센터' 열어

현대자동차가 판매와 정비, 고객 응대 업무 등의 교육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글로벌 러닝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원희 현대차 사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러닝센터가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고객 관점 서비스에 대응하는 교육 허브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문을 연 러닝센터는 연면적 4만1484㎡ 규모다. 현대차 천안 연수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교육 및 생활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시설, 정비 교육장, 강의실, 회의실, 시험주행 트랙 등이 갖춰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러닝센터 개원을 통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재 양성의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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