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안컵을 진두지휘할 수장을 선임한다. 신태용 감독이 유임될 가능성도 있지만 브라질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등 신임 감독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축구협회 6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가 개최된다. 회의 종료 후 김판곤 위원장이 직접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가질 전망이다.
국가대표팀감독선임 소위원회의 핵심 주제는 신태용 감독 연임 혹은 신임 감독 선임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차기 감독 공감대는 신태용 감독 유임이 아닌 신임 감독 선임으로 가닥이 잡힌 모양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브라질 언론들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2004년에는 포르투갈의 유로 준우승을 함께 한 명장이다. 지난해까지 중국 광저우를 맡고 있었지만 현재는 자유의 몸이다. 커리어로는 히딩크 감독을 능가하는 명장이지만 올해 69세로 나이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협회는 스콜라리 감독 접촉설에 "사실 무근"이라며 "감독선임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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