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만에 거래 재개된 STX 15% '껑충'

입력 2018-07-05 18:21  

재무구조 개선으로 개인 몰려


[ 김동현 기자 ] 1년4개월 만에 매매가 재개된 STX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4500원(15.52%)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2월16일 이후 처음 거래가 재개된 이 종목은 이날 2만90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2만6200원까지 하락했다가 곧 반등해 장중 3만7500원(29.31%)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STX의 전체 거래대금은 946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9위(금액 기준)를 기록했다. 개인이 매매대금의 98%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회생 기대가 커지면서 개인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STX는 2016년 말 자본금 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지난해 채권단이 36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단행하면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작년 9월 회사 측은 거래정지 기간 중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44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했다.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전날 STX의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주권 매매를 재개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시급6000원 받던 알바女 27억 통장잔고 인증! 어떻게!?
[주간급등주]"최근 5개월간 2800% 수익률 달성 기념으로 [VIP 3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