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불산 케이블카·태화강 집라인 사업 중단

[ 하인식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5일 “태화강 횡단 집라인과 수상 제트보트 운행 등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태화강에 1200m 집라인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었다.

송 시장은 태화강 수상 제트보트 운행사업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송 시장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간월재 구간(1.85㎞)에 추진하는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시립미술관 건립사업도 “충분한 여론 수렴이 부족했다”며 관련 부서에 선정절차 중단을 지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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