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고정MC 자리 꿰찬 토니안…"Dreams Come True" 외친 사연은?

입력 2018-07-06 10:01   수정 2018-07-06 10:21

토니안 어머니 "장하다 우리 아들" 웃음유발



토니안이 그토록 원하던 동물농장 고정 MC 자리를 꿰찼다.

지난 5월 27일, 6월 3일 2차례에 걸쳐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고정 의사를 내비쳤던 토니안은 MC 합류 확정 후 밝은 표정으로 대기실에 들어서며 "Dreams come true!"를 외쳐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동물농장 팬인 토니안 어머니는 “장하다~ 우리 아들~”을 외치며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하지만 꿈꿔왔던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토니안은 긴장한 나머지 연신 NG를 발생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동물농장 MC 18년 차인 신동엽의 특급코치를 받고 무사히 녹화를 끝낼 수 있었다는데 좌충우돌하는 토니안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소 연예계 소문난 애견인인 MC 토니안은 녹화가 끝난 후, 제작진에게 반려견 에드월드와 알렉산더의 행동에 대해 한참 물어보고 갔다는 후문이다.

토니안의 동물농장 MC 데뷔 방송은 오는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공개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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