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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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4·19 혁명 등 근현대사 정신을 담은 도시재생사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역세권 개발 사업과 4·19민주묘지 사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내놓은 4·19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은 박 구청장 구상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박 구청장은 아울러 4·19민주묘지역 일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건폐율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한다. 그는 “역세권 내 건폐율을 완화해 저층부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폐율은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이다. 건폐율이 높을수록 토지 사업성이 올라간다.
박 구청장은 역세권 개발로 임대료가 오르면서 임차인들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제정된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에 젠트리피케이션 대책이 담겼다. 박 구청장은 상권 활성화가 예상되는 지역의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맺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43년 된 박 구청장의 집무실 문턱은 닳아 없어질 지경이 됐다. 역점사업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나 역세권 개발도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내놓은 구상이다. 역점사업과 관련한 민원뿐 아니라 생활민원까지 직접 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임기 동안 구청 청렴도가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섰다”며 “그 덕에 구청장이 역점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 임기 전인 2010년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강북구는 서울 25개 구 중 24위를 나타냈지만 4년 만인 2014년엔 1등급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박 구청장은 1995년 서울시의원으로 본격적인 정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의원 임기를 마친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연거푸 낙선하기도 했다. 그는 “만약 2002년에 당선됐으면 벨트 아이디어는 안 나왔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요? 8년 동안 선거에 지기만 하니 땅만 보고 다녔죠. 강북구의 답은 땅속에 있더라고요.”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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