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동행취재 중인 외신 풀 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을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 핵미사일 시설의 비핵화와 시간표를 논의하는 데 "많은 시간(a good deal of time)"을 할애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논의의 모든 요소에서 우리는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과의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6일부터 시작된 1박 2일간의 방북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 26분 평양을 떠나 오후 7시 넘어 도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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