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철강기업 서우강징탕강철이 새로 건설하는 제철소의 열연공장 등에 무인크레인과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독일의 슈나이더와 이탈리아의 다니엘리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입찰에 참여했다.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마트공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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