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MLB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AL 올스타와 내셔널리그(NL) 올스타는 각각 32명으로 이뤄진다.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여 텍사스 구단 기록을 갈아치운 추신수는 올스타 선정으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MLB 올스타전에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제89회 MLB 올스타전은 18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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