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단빡 증권사 인수계약 체결 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기존 62억원에서 420억원대로 늘려 인도네시아 106개 증권사 중 11위의 대형사로 키웠다. 이후 올해 6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KIS 인도네시아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KIS 인도네시아는 올해 말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한국형 선진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채권과 주식중개 인프라를 확장하는 한편 인수업무도 확대해 향후 5년 내 톱5 증권사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 자산운용사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010년 베트남 현지 중소형 증권사를 인수해 5년만에 톱10에 진입시킨 성공DNA를 인도네시아에 이식, 현지의 금융발전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 제2의 도약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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