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펩트론이 1대1 무상증자를 한다.
펩트론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766만3250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재원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오는 26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소유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한다. 신주는 8월10일 상장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지난 1분기 매출 1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각각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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