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사진)이 10일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2018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과 한국 해운 재건을 위해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의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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