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김종훈 前 통상교섭본부장 영입

입력 2018-07-10 23: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韓·美 FTA협상 이끈 전문가
트럼프發 관세폭탄 대응



[ 박종관 기자 ] 현대자동차가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을 영입했다. ‘트럼프발(發) 수입 자동차 관세 폭탄’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일 김 전 본부장에게 비상근자문 역할을 맡겼다. 김 전 본부장은 2006~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이끌었던 대미 통상 전문가다. 김 전 본부장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20~25%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해 미국 측을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추가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이 적용되면 양국 간 자동차 관세를 없앤 한·미 FTA도 무용지물이 된다.

현대차는 지난 1일 미 상무부에 수입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과 재협상 당시에도 자동차산업이 중심에 있었던 만큼 김 전 본부장의 영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들은 "특급 비밀 정보"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 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