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일당이 현장 증거를 인멸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처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다. 특검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이들 휴대폰을 분석해 새로운 혐의가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느릅나무출판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등 4명이 불법 댓글 조작을 벌인 장소다.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회의원 당시 매달 이곳을 방문했고 김씨가 김 도지사 앞에서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시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 중이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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