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38)가 새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지원(40)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홍보사 스토리라임은 "진구가 '프로메테우스' 남자 주인공으로서 하지원과 액션, 첩보 연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진구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 무관 출신의 박훈을 연기한다. 하지원은 국가정보원 대북2팀장 채은서 역을 맡았다.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될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연말 편성 예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