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언더파 191타로 단독 선두
2위 브론슨 버군에 5타 앞서
[ 조희찬 기자 ] 재미동포 마이클 김(25·사진)이 맹타를 휘두르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다.
마이클 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6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친 그는 17언더파 196타로 2위에 올라 있는 브론슨 버군(미국)에게 5타 차로 앞서 있다.
마이클 김은 2013년 US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인 공동 17위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시절 돋보이는 대학생 골프 선수에게 주는 해스킨 어워드를 수상했고 2015년 PGA투어에 데뷔하는 등 잠재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아직 1부 투어 우승은 없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2016년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거둔 공동 3위다.
경기가 열린 현지시간 생일(14일)을 맞이한 마이클 김은 “14세 정도부터는 생일에 경기하는 게 일상이었고 21세 생일 땐 월요 예선을 치른 적도 있는데 이번엔 꽤 극적인 상황”이라며 “오늘이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휘(26)는 10언더파 203타 공동 21위에 올라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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