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분기 자체사업 시장예상치 하회 전망…목표가↓"-NH

입력 2018-07-16 07:41  

NH투자증권은 16일 두산에 대해 전자 부진으로 2분기 자체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154억원, 407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자체사업(해외법인 포함) 영업이익은 791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전자는 전방사업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모트롤 분야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모트롤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173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중국 굴삭기시장 강세와 효율성 강화로 예상보다 빠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이라며 "연료전지(16억원)도 1분기 수주물량 일부 매출개시로 소폭 흑자 전환하고, 면세(55억원)는 두타몰 합병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엔 자체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엔 삼성 및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전자사업부 실적 개선, 두타몰 합병효과 본격화, 연료전지 상반기 수주 물량(7800억원) 매출화 개시 등으로 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로 레벨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전자사업부는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확보했고, 룩셈부르크 소재 동박 제조 계열사(Copper Foil Luxembourg)를 통해 2020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정했다"며 "유럽 유일한 전지박 업체로 지리적 이점을 향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개시해 분기별 1% 중반 배당수익률을 시현 중"이라며 "자회사 네오플럭스(장부가 574억원) 기업공개에 따른 현금유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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