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6'를 통해 지구상 가장 멋진 첩보 액션을 예고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하 '미션임파서블6')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이후 두 번째로 이 시리즈의 연출을 맡게 됐다. 감독은 톰 크루즈와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머로우', '미라' 등 다양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그는 "'로그 네이션'때는 전작들보다 앞서 나가고자 하기보다는 이 프랜차이즈에 들어갈 가치가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더 크게, 더 세게보다 스토리와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고 털어놨다.
3년 만에 돌아 온 '폴아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헬리콥터에서 떨어지는 아이디어에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감독은 "캐릭터가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영화다. 룰이 하나가 있다면 톰 크루즈는 영웅처럼 나서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다. 때문에 불가능한 것을 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번째 시리즈로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해외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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