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택배 서비스 홈픽이 16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유소 121개를 기반으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해 만들었다.
홈픽은 택배를 보내야 하는 사람이 발송 주문을 하면 각 주유소에 상주하는 홈픽 직원이 1시간 안에 물품을 수거해간다. 발송요금은 부피나 무게와 상관없이 5500원이며 현재는 출시 기념 특가로 399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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